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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재윤, 온라인서 만난다…'환상동화' 관객과의 대화

등록 2022.01.25 1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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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환상동화' 온라인 관객과의 대화. (사진=㈜스토리피 제공) 2022.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연극 '환상동화' 온라인 관객과의 대화. (사진=㈜스토리피 제공) 2022.0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연극 '환상동화'가 온라인을 통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제작사 스토리피는 전 출연진과 함께 27일과 28일 양일간 티켓링크 링크온을 통해 온라인 관객과의 대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일명 '관객 없는 관객과의 대화'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관객과의 대화는 연극 '환상동화'의 SNS로 사전에 질문을 받아 진행됐다.

사전 질문으로는 "팀 분위기가 좋은 비결이 있나요?", "하루 동안 세 광대 중 한 명으로 살 수 있다면?", "연극 '환상동화'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환상동화 준비 및 공연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있었나요?" 등 그동안 공연을 보면서 궁금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안창용 배우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에 대한 질문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서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공연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강상준 배우는 "'저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공연을 중단하지 않습니다'라는 대사처럼 위로 받고 좋은 시간 가질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시스]연극 '환상동화' 온라인 관객과의 대화. (사진=㈜스토리피 제공) 2022.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연극 '환상동화' 온라인 관객과의 대화. (사진=㈜스토리피 제공) 2022.0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환상동화'는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랑광대, 예술광대, 전쟁광대가 모여 각각 사랑, 예술, 전쟁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다 결국 세 주제가 모두 담긴 한스와 마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전개된다. 극 중 무용, 음악, 마임,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제작사 측은 "전쟁으로 비유되는 차가운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마음을 움직이는 하나의 작은 이야기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연극 '환상동화'는 다음달 1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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