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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종로 등 3곳 무공천"…김기현 "처음 듣는 이야기"

등록 2022.01.25 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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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사전보고 안해…파악해 볼 것"

"법무부·행안부 장관, 현연 與의원 안돼"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권지원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종로, 안성, 청주 재보궐선거 무공천 발표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이제 막 들었는데, 송 대표가 저에게 사전 보고한 게 아니라서"라며 "무슨 내용인지 파악해 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모두발언에서 선거중립 내각을 강조한 데 대해선 "(정부가) 계속해서 편파적인 선거내각을 운영하는데, 특히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전해철) 행안부 장관 두 사람은 선거를 직접 주재하는 주무 장관인데, 현역 민주당 의원이 있을 수 없다"며 "과거 전력을 찾아봐도, 현역 여당 소속 의원이 법무부나 행안부, 어느 한 자리를 대선 앞두고 차지한 적이 없다.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범계 장관의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선 "완전히 편파적으로 검찰을 지휘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사퇴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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