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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안전생산·안심소비·안정공급 푸드플랜 구축 주력

등록 2022.01.25 1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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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푸드플랜을 중심으로 한 안전 생산, 안심 소비, 안정 공급 체계를 구축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도농 상생의 근간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2020년 6대 전략 10대 과제가 포함된 도농복합형 중장기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1순위로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국비 등 11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로컬푸드 활성화에 집중하며 직매장 확충과 농가 조직화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직매장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창출과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통해 농촌경제 활력 증진과 신뢰성 높은 지역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안전한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올해 198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기존 무상급식 1인당 급식단가를 인상해 Non-GMO 로컬가공품 우선 구매 비용으로 사용하는 등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학생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공공급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거점시설인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에도 주력한다.

3개동 총 2473㎡ 면적으로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는 푸드통합지원센터는 HACCP 시설 인증에 적합한 농산물 집하·소분·포장·전처리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공공급식 직영체계 구축으로 지역 먹거리 공급 확대, 유통비용 절감, 농가 안정적 소득 보장,등 효과가 기대된다”며 “도농복합도시에 적합한 공공급식 최적의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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