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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설 명절 방역지원체계 구축…예비대 편성

등록 2022.01.25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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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지원하면 즉시 대응”

교통관리·농출산물 원산지 단속

제주자치경찰, 설 명절 방역지원체계 구축…예비대 편성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설 명절 도내 코로나19 방역 행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체 예비대를 편성해 즉시 대응하도록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설 연휴 방역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예비대 97명을 편성하고 방역당국 지원요청에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자치경찰단 특별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증시 대응 지원부터 교통관리, 농축수산물 원산지 단속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른 실국 합동점검에서 실시간 대응하고자 수사관 6명을 현장출동 대응반으로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별도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다른 자가격리자 급증에 대비해 현재 운영되지 않는 격리시설이 재가동될 경우에 대비해 질서유지 근무자 60명을 별도 편성해 설 연휴 운영에도 대비하고 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정책이 연장되면서 설 연휴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즉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정 방역집행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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