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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중대재해관리팀 신설…안전관리체계 구축

등록 2022.01.25 1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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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청 전경.

경남 밀양시청 전경.

[밀양=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전담조직인 중대재해관리팀(TF)을 신설·운영, 지역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지역 내 발생한 재해에 대해 엄중한 책임이 지방자치단체에 요구되는 만큼 재난·재해 총괄부서인 안전재난관리과 내 안전과 보건관리 업무를 수행할 전담팀을 발 빠르게 운영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이 날 중대재해관리팀장을 비롯해 업무총괄 팀원,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등 4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들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관계법령에 따른 개선·시정·조치사항의 검토·관리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관리 등의 업무를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직장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안전사각지대 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사고 걱정 없는 시민안전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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