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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샘어린이도서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2.01.25 11: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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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웨이브서 자동차 디자인 워크숍·윤강미 작가와의 만남 마련

슬기샘어린이도서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12~16세 전용공간인 '트윈웨이브'에서 청소년 대상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내달 10일과 17일 총 2회에 걸쳐 자동차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한 ‘자동차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디자인센트럴 자동차 디자인학원 박영진 원장의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자동차 디자인 스케치를 통해 점토로 자동차를 만드는 체험을 갖는다.
 
23일에는 ‘윤강미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윤 작가는 2020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다. 자연과 건축의 아름다운 조화를 담은 그림책 '나무가 자라는 빌딩' 저자다. 작가와 함께 '나무가 자라는 빌딩'을 읽고 그림책 제작 과정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팝업북을 만들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한다.

트윈웨이브는 지난해 7월 수원 장안구 송죽동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 문을 연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낀 12세부터 16세까지를 위한 전용공간이다.

공간의 기획·설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어린이 및 청소년, 건축가, 도서관 운영진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필요에 맞는 공간을 구성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난해 공모한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트윈웨이브: 트윈세대 전용도서관 프로젝트'는 대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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