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협약 체결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사업비 1조 원 규모

[광주(경기)=뉴시스]광주시가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경기)=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과 관련, 사업시행사(예정)인 ㈜쌍령파크개발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박종득 ㈜쌍령파크개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쌍령파크개발의 민간자본 투자로 오는 5월 15일 실효위기에 처한 쌍령근린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조속히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령근린공원은 광주시 쌍령동 산57-1 일원에 전체면적 51만1930㎡를 사업시행자가 모두 매입해 전체면적의 78.07%인 39만9668㎡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21.93%인 11만2천262㎡에는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한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조380여 억원이다

신동헌 시장은 “쌍령근린공원이 광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광주 지역 내 휴식 공간 등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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