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임산부에 48만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단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임산부와 산모 등 57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산부와 산모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유통·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지원 대상은 1월1일 이후 출산했거나 임신 중인 지역 여성이다.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이나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신청자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오는 12월15일까지 필요할 때 농산물 꾸러미를 주문할 수 있다. 48만원인 농산물 꾸러미 가격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구매 가능 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한우, 돼지고기, 유정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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