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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강진의료원장에 정기호 현 원장 연임

등록 2022.01.26 08:56:07수정 2022.01.26 11: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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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능력·경영 안정화·노사화합 등 성과 인정

[무안=뉴시스] 정기호 강진의료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정기호 강진의료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도는 중부권 지역거점 공공의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강진의료원 제15대 원장에 현 정기호(67) 원장이 연임됐다고 26일 밝혔다.

강진의료원은 지난해 12월 원장 후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 후보를 공개 모집했으며, 응모에 참여한 2명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도지사에게 추천했다.

정 원장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3년간 강진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환자 중심 진료체계 정비, 노사화합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시대의 흐름에 맞는 합리적인 경영 추진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코로나19 위기 속 감염병 전담병원 수행 등 병원경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흑자경영으로 전환, 재정적 안정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최하 D등급에서 B등급의 운영 성과를 이뤄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재임 3년간 단 한 건의 노동쟁의나 노사분규가 없는 모범적 노사화합을 이끌어 조직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도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 원장은 "지역 중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최선의 공공의료서비스를 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 27일까지 3년간이다.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 원장은 영광기독병원장과 전남도의원, 영광군수,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 등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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