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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세비야 임대 이적 확정…올 시즌까지

등록 2022.01.26 07:27:59수정 2022.01.26 07: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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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 줄어들자 세비야행

【서울=뉴시스】앙토니 마샬.(사진=세비야 트위터)

【서울=뉴시스】앙토니 마샬.(사진=세비야 트위터)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설 자리를 잃은 앙토니 마샬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에서 부활을 꿈꾼다.

세비야는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방식은 임대다. 마샬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세비야 소속으로 힘을 보탠다.

마샬은 2015년 9월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8000만 유로선으로 알려진 이적료는 그를 향한 기대감을 보여준다.

마샬은 첫 시즌 맨유의 기대에 부응하며 차세대 공격수로 각광을 받았지만 이후 좀처럼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도 나아지지 않았다.

조금씩 맨유에서 설 자리를 잃은 마샬은 결국 경기 출전을 위해 타 팀으로 눈을 돌렸고, 적극적으로 달려든 세비야에서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

세비야는 마샬의 가세로 공격 옵션 하나를 추가했다. 22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6(13승7무2패)으로 프리메라리가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50·15승5무2패)와 4점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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