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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우리영화만들자 순창청소년영화캠프’ 참여자 모집

등록 2022.01.26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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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만들자 청소년영화캠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영화만들자 청소년영화캠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올해 ‘우리영화만들자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여균동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제4회 우리영화만들자 순창청소년 영화캠프’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5일까지다.

청소년영화캠프는 순창군에 주소를 둔 13세에서 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우리영화만들자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온라인(www.wooyoungz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2월 5일 오후 2시 순화문화창고에서 심사위원들의 면접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영화 교육과 제작은 2월 14일부터 3월 중순까지 4주간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청소년영화캠프는 중견 영화감독인 여균동 감독을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현직 강사진과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영상 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또 시나리오, 조명, 녹음, 연출, 편집 등 각 분야 전문 감독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와 제작까지 모두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과정이다.

군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에 대해 3월 중 시사회를 통해 순창군민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청소년 영화제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여균동 감독을 비롯한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부터 영상에 대해 많은 교육을 받고 향후 영상 및 관련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회 캠프 작품들은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금상, 2회 작품은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장려상과 관객상을,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회 캠프 작품인 ‘용만아 어디가’는 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돋음상(동상)을 수상해 상패와 부상(상금 20만원)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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