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시,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추진…53억여원 투입

등록 2022.01.26 15:59:32수정 2022.01.26 21:45: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FTA기금 15개 사업 추진

[제주=뉴시스] 제주 하우스 감귤.

[제주=뉴시스] 제주 하우스 감귤.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심사를 거쳐 15개 사업 대상 392개 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53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별로는 ▲감귤 비가림하우스 22농가 ▲빗물이용시설 6농가 ▲원지정비 지원사업 54농가 ▲비상발전기 28농가 ▲자동개폐기 34농가 ▲관수시설 20농가 ▲방풍망시설 20농가 ▲농산물 운반시설 6농가 ▲보온커튼 15농가 ▲무인방제 시설 44농가 ▲환풍기 시설 60농가 ▲송풍팬 시설 40농가 ▲재해예방용 농업용 난방기 28농가 ▲노후하우스 개보수 13농가 ▲과수분야 스마트팜 2농가 등이다.

선정된 농가는 이달 말까지 보조금 교부결정 과정을 거친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하며, 감귤원 원지정비 지원사업은 목표 물량인 33㏊ 달성을 위해 사업 물량 소진 시까지 추가신청을 받는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세부 사업별 잔여 예산에 대한 사업비 조정을 통해 예비대상자, 후순위자를 순차적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14개 사업에 59억7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