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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보령시, '수소경제 지역기업 육성' 업무협약

등록 2022.01.26 16: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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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대전](앞줄 좌측부터)일진하이솔루스 안홍상 사장, 유엘피 백준석 사장, 보령시 김동일 시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2.01.26.(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대전](앞줄 좌측부터)일진하이솔루스 안홍상 사장, 유엘피 백준석 사장, 보령시 김동일 시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2.01.26.(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송승화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와 보령시가 수소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25일 체결했다.

26일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협약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사장, 백준석 유엘피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육성, 그리고 수소인프라 확산을 위한 상호 지원 및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 보령시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서에는 ▲보령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방안 ▲보령시 수소인프라 확산 및 협약기업의 수소 관련 기술개발 및 실증 ▲지역업체 기술 지원 방안 ▲수소 저장·운반 트레일러 연계 산업화 협력 등 내용이 담겼다.

또한 수소차 보급 확대와 수소 경제 선도를 위한 보령시 전략과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다수의 수소인프라 구축·운영 실적을 보유한 공기업으로, 해당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령시에 적합한 수소 인프라 모델 수립 및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자체 운영 중인 '수소산업 전주기 안전성 지원센터' 활용과 다년간의 수소 분야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기술개발 및 중소기업 실증 지원을 통해 보령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진하이솔루스는 저장, 운송, 활용 분야에서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특히 수소 운송 차량인 튜브트레일러 제작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 기존 튜브트레일러를 보강한 450bar 튜브트레일러의 제작 및 공급한다.

유엘피는 다양한 특수 트레일러 제조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일진하이솔루스와 함께 튜브트레일러를 제작과 공급으로 보령시 수소 단가 절감 및 안전하고 경제적인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협력체가 마련됐고 전문기관 모임으로 각 기관이 가진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가스기술공사가 가진 다양한 수소 산업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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