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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호관찰소, 취약계층 지원에 '사회봉사 인력' 적극 투입

등록 2022.01.26 16: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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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보호관찰소.(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보호관찰소.(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전북 지역 내 장애인 자활 시설 및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회봉사 인력을 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위드에이블, 참사랑낙원 등에 연인원 180명의 사회봉사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쇼핑백 접기, 복사용지 생산 등 일손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과 같이 작업을 하며 이들의 자립을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장애인시설인 참사랑낙원에서는 청소년 대상자들을 위한 기획 집행을 진행, 자신의 비행을 반성하고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 인력도 줄고 날씨가 추워져 작업 능률도 떨어져 고민이 많았는데 전주보호관찰소에서 사회봉사 인력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주보호관찰소 황남례 소장은 "임인년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겨울은 취약계층에게는 매우 어려운 시기라 생각한다"며 "사회봉사 명령 인력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맞춤형 사회봉사를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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