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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수도시설 스마트화 대전환 추진

등록 2022.01.27 08: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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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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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올해부터 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통합운영 체계를 구축, 수질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시설을 갖추는 시스템이다.

의령군은 지난해 환경부 국고보조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2022년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구축 국비지원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25억4800만원, 국비 17억8400만원, 군비 7억6400만원이 투입됐으며, 올 상반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진행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실시간 수질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 측정장치 구축,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및 관세척장치 설비,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 스마트 수압계 구축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관리 수준을 스마트화해 맑은 물 제공에 의령군이 한 발 더 앞서 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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