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코로나19 189명 확진…나흘 연속 세 자릿수 감염
춘천·원주·양구·홍천·강릉 두 자릿수 확진 영향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오후 강릉시민들이 강원 강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 수는 1964명으로 늘었다. 2022.01.26. [email protected]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15개 시군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춘천과 원주에서 각 3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양구 35명, 홍천 25명, 강릉 12명, 속초 8명, 철원·화천 각 6명, 고성·횡성 각 4명, 평창·동해 각 3명, 인제·삼척 각 2명, 양양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063명으로 늘었다.
23일 100명, 24일 165명, 25일 163명, 26일 189명 등 세 자릿수 확진자 수는 4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27일 0시 기준)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1145개 병상 중 529명이 입원하면서 52.2%에서 46.2%로 내려갔다.
병원은 646개 병상 중 261개를 사용해 56.8%에서 40.4%로 내려갔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499개 중 268개를 이용하면서 46.3%에서 53.7%로 내려갔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59개 병상 중 13개가 차 25.4%에서 22.0%로 내려갔다.
26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153만1487명) 가운데 접종자 수는 1차 133만4794명(87.2%), 2차 131만5629명(85.9%), 3차 86만0520명(56.2%)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