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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조선 오미크론 급속 전파…하루 20만명 나올 수도"

등록 2022.01.27 07: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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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한국 코로나19 확산세 보도

[서울=뉴시스] 동대원구역위생방역소에서. 2022.01.27.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대원구역위생방역소에서. 2022.01.27.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한국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를 소개하며 하루에 20만명이 확진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7일 "남조선에서 ο(오미크론) 변이 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면서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25일 하루 동안에 1만3012명의 신형 코로나 비루스 감염자와 3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감염자는 모두 76만2983명, 사망자는 6620명"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언론,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3월에는 하루 확진자가 20만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가 δ(델타) 변이 비루스보다 전파 속도가 2~3배 빠른 것으로 하여 2월에는 확진자가 하루 2만~3만명 혹은 그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삼지연들쭉음료공장에서. 2022.01.27.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지연들쭉음료공장에서. 2022.01.27.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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