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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풀, 작년 매출 26.3조…전년비 13.0%↑

등록 2022.01.27 08: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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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가전 업계 1위 달성 '촉각'

월풀 CI. *재판매 및 DB 금지

월풀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월풀은 지난해 매출액 219억8500만 달러(약 26조3490억원)를 기록해 전년 194억5600만 달러(약 23조3180억원) 대비 13.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58억1500만 달러(약 6조9692억원))로 전년 57억9800만 달러(약 6조9489억원) 대비 0.3% 늘었다. 월풀은 올해도 5~6% 수준의 매출 성장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월풀과 세계 가전 업계 1위를 다투는 LG전자는 이날 지난해 실적을 확정해 발표한다.

LG전자는 이달 초 잠정 실적 발표 때 사업부문별 매출을 별도로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양사간 격차가 벌어져 사실상 LG전자의 1위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의 매출은 이미 지난해 3분기 누적 20조5841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월풀의 161억7000만 달러(약 18조9189억원)에 앞섰다. 격차는 약 1조5000억원으로 벌어진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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