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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산에 K-뷰티 클러스터 조성"…오늘 용역 착수

등록 2022.01.27 14:14:21수정 2022.01.27 15: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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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7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K-뷰티 클러스터 조성 기본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1.2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7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K-뷰티 클러스터 조성 기본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1.2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산에 'K-뷰티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산시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화장품진흥원 등 관계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클러스터 조성 기본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 화장품 산업 기초현황 및 실태 분석 ▲경산시 일대 화장품산업클러스터 조성 여건 분석 ▲타 지자체 대비 경쟁력 조사 및 분석 ▲유관기관 및 대구시와의 연계 방안 검토 등으로 진행된다.
 
용역기관은 ㈜하이소컨설팅(대표 김영희)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K-뷰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뷰티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47개의 화장품 제조업체와 392개의 화장품 책임판매 업체가 있다.

경산에는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 센터가 들어서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도는 올해 하반기 경산 일대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으로 50여개 업체를 유치해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산학연의 다양한 기반을 갖춘 지역 화장품 산업의 강점을 살려 K-뷰티 클러스터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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