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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토론, 31일이 좋아…연금개혁·노동이사제 물을 것"

등록 2022.01.27 10:10:22수정 2022.01.27 11: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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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계획, 입장 안밝혀…노동이사제 독일과 달라"

국힘 서초·대구 재보궐 공천엔 "국민이 심판"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7일 4자 TV토론에 대해 "가급적 빨리 하는 게 좋다고 본다. 31일로 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힘에서 (날짜를) 말을 안 하고 있는데, 빨리 입장을 밝히고 국민이 계속 기다리게 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토론 전략에 대해선 "어떤 후보를 집중적으로 공격한단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두 분께 공통으로 묻고 싶은 질문 많다. 예를 들어 연금 개혁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했는데, 두 분 다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노동이사제에 대해 두 분 다 찬성했다. 어떤 생각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 과연 독일의 사례와 다르다는 걸 모르셨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당의 귀책 사유로 생긴 서초·대구 재보궐 지역에 공천할 계획을 갖고 있는 데 대해선 "민주당은 정치 개혁 차원에서 본인들의 과실에 의해 생긴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안 낸다고 하더라"며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다. 국민의힘 과실에 의해 생긴 재보궐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 만약에 그럼에도 후보를 낸다면 국민이 심판하리라 믿는다"고 압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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