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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8개 상황반 비상근무

등록 2022.01.27 1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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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각종 재난 대비 등

제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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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총 8개 분야 상황반을 편성해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해 각종 상황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중점 추진분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수칙 지도 점검 강화 ▲각종 사건·사고 등 재난 대비 안전점검 및 관리 태세 강화 ▲교통 불편 해소 ▲각종 불법 행위 특별 점검 ▲쓰레기·상하수도 등 생활민원 처리 등이다.

설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 다중이용시설 방역 수칙 점검 등 공백 없는 방역·의료 대응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연휴 동안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소음·악취 등 불법 행위 점검, 생활쓰레기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 민원 현장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영 유료주차장 61개소를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 조치가 설 연휴 이후까지 연장된 만큼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아닌 일상 회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민생 안정 도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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