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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오늘 오전에만 127명 확진…나흘 연속 100명↑

등록 2022.01.27 11: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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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명을 웃돌고 있다.

27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154명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 기준 12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다수는 어린이집·유치원이 연결고리다. 전날에만 어린이집 2곳에서 40명, 유치원 2곳에서 15명이 확진됐다. 이곳들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41명, 110명으로 치솟았다.

방역 당국은 이곳에서 다수 확진자가 나오자 전날부터 어린이집을 휴원했다. 유치원의 휴원을 유도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또 전날 요양병원을 연결고리로 4명이 확진됐다. 이곳과 연결된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었다. 지난 24일 122명을 시작으로 25일 162명, 26일 154명 등 연일 100명을 웃돌고 있다.

이런 상황은 이날도 이어지고 있다. 오전에만 1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기존과 다른 요양병원 2곳 등에서 다수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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