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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설 연휴 관저서 보낸다…靑 "양산 귀성 계획 취소"

등록 2022.01.27 1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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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응 집중…28일 의료 관계자들과 전화 통화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2.0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2.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김성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다가온 설 명절 연휴를 관저에서 머물며 오미크론 변이 상황 대응에 집중한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이같이 전하며 "문 대통령은 당초 올해 설 명절에 양산으로 귀성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 방역 대응 현장의 의료 관계자들과 전화통화를 통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격려의 말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설 명절 맞이 대국민 인사 동영상은 오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작년 설과 추석, 부모님의 기일에도 업무에 집중 하기 위해 휴가를 사용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설 명절에는 그렇게(휴가를 사용하게) 되기를 바랐지만, 오미크론의 폭증에 대한 염려, 이에 대한 대응 상황의 점검 때문에 다시 설 명절 휴가 계획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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