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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이 꽃 피다'…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서 설맞이 행사

등록 2022.01.27 1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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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입장객 참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진행

삼국유사테마파크 설날 행사 '범국이 꽃이 피었습니다' 팸플릿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국유사테마파크 설날 행사 '범국이 꽃이 피었습니다' 팸플릿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호랑이의 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가족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가 되면 나쁜 기운을 쫒기 위해 대문과 집안 곳곳에 호랑이 그림을 붙였다는 옛 이야기와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오징어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접목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오후 1시와 3시 '범국이 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가운광장에서 행사가 마련된다.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동시에 전래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진행된다.

이야기 학교·숲속학교 앞 장승에서는 '윷 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참여자 본인이 윷말이 돼 즐기는 대형 윷놀이 게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딱지 한판'과 '범국이 자랑하기'가 마련된다.

오전 11시 및 오후 4시 하루 2회 진행되는 '딱지 한판'은 현장직원과 딱지치기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범국이 자랑하기'는 행사사진을 행사기간 내 SNS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운영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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