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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비로 성금" 전주공단, 마을버스 적십자 특별회원

등록 2022.01.27 14: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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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27일 마을버스운영부가 전날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로부터 특별회원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2022.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27일 마을버스운영부가 전날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로부터 특별회원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2022.0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마을버스 ‘바로온’이 대한적십자사의 특별회원이 됐다.

전주시설공단은 27일 마을버스운영부가 전날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로부터 특별회원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을버스운영부 운전원들은 휴게실에 이웃돕기 성금함 바로함을 비치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을 진행했다.

이들은 간식비 등을 아껴 총 53만1000원의 성금을 모금해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난해도 의식을 잃은 승객을 구한 운전원 주대영씨의 선행에 감동한 시민이 보내온 격려금 3만원을 더해 총 33만6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적십자사는 이 같은 선행을 높이 사 마을버스운영부를 특별회원을 지정했다. 

방광일 마을버스운영부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매년 적십자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마을버스 바로온은 시민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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