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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해결 돕는다…'경기도 환경닥터제 지원사업' 참여 업체 모집

등록 2022.01.27 14: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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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환경닥터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닥터제 지원사업'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의 예방적 관리와 도내 사업장이 겪는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도가 지난 2003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환경 관련 대학교수, 기술사, 실무경험이 풍부한 환경기술인 등으로 구성된 '환경 전문의, 환경기술자문단'이 직접 방문한다.

무료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기·수질·악취·유해화학물질 등 분야별 맞춤형 환경기술 진단과 컨설팅 ▲현재 설치된 방지시설에 대한 최적 운영방안 제시 ▲사업장 법정 준수사항 안내 등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배출 허용기준 초과 등 주요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적이 있는 환경관리 중점사업장,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이나 신규사업장 등이다. 모두 80곳을 선정한다.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서류 등 문의사항은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031-8008-8218)로 연락하면 된다.

임양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신규사업장의 경우 환경 관련 규정을 잘 몰라 지도·점검 등에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사업장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컨설팅을 통한 환경오염행위 재발 방지, 사업장 내 자율적 환경관리 유도로 깨끗한 경기도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사업 시작 이후 지난해 80곳을 포함 현재까지 도내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2736곳에 대해 무료 환경 컨설팅을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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