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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악취모니터단 위촉…12월까지 실시간 감시

등록 2022.01.27 14:38:02수정 2022.01.27 16: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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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진안군청 전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진안군청 전경.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돈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손을 잡았다.
 
진안군은 27일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악취 발생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악취모니터단의 위촉식을 갖고, 단원 12명을 위촉했다.

군은 지난해 처음 악취모니터단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단원을 2명 증원해 모니터단을 활성화한다.

이들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진안읍과 성수면 등 대규모 돈사 주변을 중심으로 실시간 감시활동을 한다. 매일 실시간으로 악취의 시기와 강도 등에 대해 스마트폰(밴드)으로 공유한다. 축사 점검 시도 담당 공무원과 같이 동행해 자발적인 축사예찰 및 감시활동을 맡는다.

군은 이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악취 강도교육 등을 진행한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고자 탈취탑과 탈취제 등의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전춘성 군수는 "그간의 모니터단원들의 열정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새롭게 위촉된 모니터단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진안군 악취 저감과 더불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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