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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UAM 특화 도시 조성 구상 본격화

등록 2022.01.27 17: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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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가 제5군수지원사령부 이전과 함께 UAM 특화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2.01.2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가 제5군수지원사령부 이전과 함께 UAM 특화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2.01.2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가 제5군수지원사령부 이전과 함께 UAM 특화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7일 오후 수성호텔에서 진행된 포럼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수성구의회 의장단, 대구시, 국토부 등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관계기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드론 물류서비스 중심의 시연이 포럼에 앞서 진행됐다. 책, 샌드위치, 음료 등을 실은 드론이 용지봉(629m) 정상까지 배달하는 장거리 자율비행을 선보였다.
대구 수성구, UAM 특화 도시 조성 구상 본격화


포럼에서는 박유준 국토교통부 사무관이 K-UAM 정책을 추진해온 전문가로써 정부 로드맵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전정규 한화시스템 팀장은 오버에어와 공동 개발 중인 기체, 글로벌 동향 등과 지역의 초기 UAM 운항노선으로 통합 신공항 셔틀, 대구와 포항 간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했다.

정민철 한국공항공사 부장은 입지환경 분석과 평가, 5군지사 등 운영모델 및 대구·경북권 항로, 광역교통수단 발전 등 지역 발전 전반에 대해 전망을 설명했다.

김영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은 버티허브와 도시계획의 연계, UAM 특화형 스마트시티, 도시 디지털트윈, 대구·수성권 도입여건 및 계획 방안에 대해 설명했고 강민수 SM타운플래너 이사는 수성구 미래도시 계획을 기반으로 버티 허브와 문화적 콘텐츠의 접목방향에 대한 구상을 소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포럼에서 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5군지사 이전 터에 버티 허브를 구축하며 첨단산업 복합 스마트시티 개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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