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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 ‘이종이식제제 관리기준 마련’ 연구과제 참여

등록 2022.01.27 17: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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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주관 기준 마련에 길의료제단과 연구과제 수행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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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이종이식제제 관리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연구 개발과제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이종이식제제 원료동물의 안전성 등을 입증할 수 있는 과학적 품질관리 근거 마련 및 이종이식제제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수행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과제 계약이 체결된 ‘이종이식제제 관리기준 마련 원료동물의 관리 및 이종이식제제 품질평가법 개발 연구’는 길의료재단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제넨바이오는 세부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원료동물 품질관리 및 평가를 위한 시험법 개발 및 가이드라인 작성 ▲원료동물의 감염원 항목별 관리 및 형질전환동물의 유전적 안전성 평가항목 수립 ▲이종이식제제의 품질관리 방안 마련 ▲이종세포·이종조직·이종장기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 마련, 시험법 개발 및 검증 등이 수행될 예정이다.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는 “작년 8월 재신청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에 대해 가천대 길병원 및 식약처와 오랜 기간 긴밀히 협의하며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관리 기준, 시험법들을 마련해왔다”며 “이번 연구과제는 그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길의료재단과 함께 추후 여러 이종이식제제 개발 및 허가·심사의 기준점으로 활용될 수 있는 폭 넓은 범위의 가이드라인 제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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