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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해체 3년 만에 신곡…'B-사이드'

등록 2022.01.27 18: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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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워너원. 2022.01.27. (사진= 스윙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워너원. 2022.01.27. (사진= 스윙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해체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27일 매니지먼트사 스윙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비-사이드(B-Side)'를 발매했다.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싱글 제목엔 워너원과 팬덤 '워너블'의 시간을 '비-사이드'로 다시 재생시킴과 동시에 언제나 그랬듯 항상 옆에 있겠다는 '비사이드'(Beside·옆에)의 의미를 녹여냈다.

이 싱글에 수록된 신곡 '뷰티풀(Beautiful) 파트.3'는 작년 12월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워너원이 새롭게 선보인 곡이다. 당시 해외에 머물고 있어 아쉽게 불참했던 멤버 라이관린의 목소리도 담겼다.

또 해당 곡은 2017년 발매된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의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 2018년 발매된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의 수록곡 '뷰티풀 파트.ll'에 이어 워너원과 워너블의 아름답고 변함없는 약속에 대해 노래한다.

이번 파트3는 '뷰티풀' 시리즈 중 가장 리드미컬한 버전이다.

스윙은 "희망적이고 경쾌한 비트 위에 서정적이고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은 11명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워너원을 오랜 시간 기다리고 그리워했던 모든 이들에게 선물 같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워너원은 센터 강다니엘을 비롯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으로 구성됐다.

2017년 상반기 가요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보이밴드 결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이 팀은 1년6개월 동안 가요계를 강타했다. 2018년 12월31일 공식 해체했고 2019년 1월 콘서트가 마지막 활동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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