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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봄철 산불 대비에 총력

등록 2022.01.28 0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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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청 제공)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산불발생 취약시기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산불조심기간은 설날부터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연휴 시작일인 29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비상근무 및 연락망 유지 등을 통해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9개 군·구 및 3개 공원사업소에 지역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총 13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 체계를 갖춘다.

시는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시 경찰 등 협조를 통해 산불조사 감식을 벌여 가해자 검거 및 사법처리해 소각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시는 지난 해 소각산불 4건에 대해 가해자 전원 확인 및 관련법에 따라 조치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봄에는 산행 인구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며, “산림 내 흡연 및 소각행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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