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구만, '다른 널 사랑하고 싶어' 29일 발매

[서울=뉴시스] '구만' 앨범 아트워크. 2022.01.28.(사진=MPMG MUSI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레트로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이 새 싱글을 발매한다.

28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 엔터테인먼트는 구만이 오는 29일 낮 12시에 싱글 '다른 널 사랑하고 싶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다른 널 사랑하고 싶어'는 지독한 이별을 겪고 사랑을 잃은 남자의 감정선을 담아낸 곡으로 몰입도 높은 이별 감성을 전달한다. 작사, 작곡, 편곡, 믹스 모두 직접 소화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추억의 휴대용 게임기 다마고치를 형상화한 앨범 아트워크는 레트로한 감성뿐 아니라 이별한 연인을 잊기 위해 애정을 쏟을 대체재를 찾는 곡의 전반적인 내용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동물을 키우는 기존의 다마고치 게임과는 달리 시든 꽃을 키우며, 사랑의 감정을 되찾지 못한 화자처럼 결국 꽃이 죽어버리는 결말을 담아냈다.

[서울=뉴시스] 싱어송라이터 구만. 2022.01.28.(사진=MPMG MUSI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특별히 구만은 이번 싱글을 통해 '레트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기존의 '레트로 포크 싱어송라이터'라는 타이틀에서 포크를 제하면서 하나의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한편 구만은 2월 5, 6일 양일간 주식회사 엠피엠지 사옥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페스티벌 '78 페스타'의 대면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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