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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협, 설명절맞아 탈북민들에 식품 성금 등 전달

등록 2022.01.28 16:32:49수정 2022.01.28 18: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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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가 설을 맞아 탈북민 가족들에게 식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가 설을 맞아 탈북민 가족들에게 식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사단법인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는 28일 설 명절을 맞아 협회 사무실에서 탈북민 가족들에게 식료품과 비데, 성금 등 명절 정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네트웍스(황인학 대표), ㈜노비타 대전총판(서철원 대표), 탈북민 자립회사 ㈜ 엘.티.케이(이영철 대표)의 도움으로 진행됐다고 미사협은 전했다.

앞서 미사협 이영철 대표는 지난 26일 탈북청소년 금강대안학교, 동서남북학교의 탈북청소년들에게 식품과 현금 130만원을 전달한 바가 있다.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가 지난 26일 탈북청소년들에게 식품과 성금 등을 전달했다.(사진=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가 지난 26일 탈북청소년들에게 식품과 성금 등을 전달했다.(사진=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27일에는 대구지역 탈북민 가족봉사단 발족식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위기를 나눔봉사로 이겨내자”면서 탈북민 가족봉사단 가족들에게 200여만원 상당 식품과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미사협 이영철 대표는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며, 탈북민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통일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미사협은 앞으로도 탈북민들에 대한 봉사와 나눔을 더 확대해 갈 것이며, 가족봉사단원들이 지역 소외계층 가족 나눔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한반도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전했다.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가 27일 대구지역 탈북민 가족 봉사단 발족식 현장을 찾아 가족봉사단 가족들에게 식료품과 성금 등을 전달했다. (사진=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가 27일 대구지역 탈북민 가족 봉사단 발족식 현장을 찾아 가족봉사단 가족들에게 식료품과 성금 등을 전달했다. (사진=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미사협은 2018년 11월, 탈북민과 탈북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창립된 통일부 산하 비영리단체이며, 수년간 명절마다 탈북민 가정과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에 식품과 생활지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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