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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부평구,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등

등록 2022.01.28 16: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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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 전경.(사진=부평구청 전경)

부평구청 전경.(사진=부평구청 전경)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에 올랐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부평구가 89.56점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운전행태(신호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8개) ▲보행행태(무단횡단 빈도,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등 3개) ▲교통안전(지역교통안전정책 이행 정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 등 7개) 등 총 3개 항목으로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부평구는 이번 평가 중 중점적으로 추진한 교통안전 분야에서 21.26점을 받았는데, 이는 전국 평균 17.54점 대비 매우 높은 수치다.

◇인천 부평구, '부평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 실시

"여러분들의 생각이 부평의 정책이 됩니다!"

인천 부평구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평의 미래발전 정책을 수립하는 '2022년도 부평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구의 정책 수립 및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부평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부평구청 홈페이지 내 '제안 신청하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이메일,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올해 공모 주제는 ▲부평 미래발전을 위한 모든 정책’으로 ‘부평경제 활성화 정책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한 정책 ▲인구(저출생, 고령화) 및 청년 정책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방안 ▲사회안전망 확충 방안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사회통합 방안 ▲도시환경 인프라 확충 정책 ▲중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부평 문화도시 발전 방안 ▲생활쓰레기 감량 방안 등 부평 발전을 위한 모든 제안을 포함한다.

제안된 의견들은 부평구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실행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평비전 2020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6월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우수 정책 제안은 최우수상 150만원(1건), 우수상 50만원(2건), 장려상 30만원(2건), 노력상 10만원(6건)을 각각 시상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와 '불채택 제안 재검토'를 실시해 주민과 공무원으로부터 총 229건의 정책 제안을 받았고, 이 중 46건을 채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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