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설밑 확진자 수 증가…6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종합)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후 외국인 여성이 강원 강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83명으로 늘었다. 2022.01.27. [email protected]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15개 시·군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원주가 4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강릉 39명, 춘천 35명, 속초 16명, 홍천 15명, 철원 7명, 영월·양구 각 6명, 정선 4명, 삼척·횡성 각 3명, 평창·고성·양양 각 2명, 화천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464명으로 늘었다.
23일 100명, 24일 165명, 25일 163명, 26일 189명, 27일 212명 등 세 자릿수 확진자 수는 6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첫 감염자 발생 2년 만에 처음이다.
병상 가동률(28일 0시 기준)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1145개 병상 중 533명이 입원하면서 46.2%에서 46.6%까지 올라갔다.
병원은 646개 병상 중 242개를 사용해 40.4%에서 37.5%까지 내려갔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499개 중 291개를 이용하면서 53.7%에서 58.3%까지 올라갔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9개 중 12개가 차 22.0%에서 20.3%까지 내려갔다.
27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153만1487명) 가운데 접종자 수는 1차 133만5048명(87.2%), 2차 131만6457명(86.0%), 3차 86만9177명(5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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