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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국 버스·지하철에 5G 와이파이 설치 공약

등록 2022.01.29 10:56:59수정 2022.01.29 11: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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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공약 56번째…2023년까지 슈퍼 와이파이로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발언하고 있다. 2022.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발언하고 있다. 2022.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9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56번째 시리즈로 전국 대중교통에 대한 5G 와아피아 설치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의 버스와 지하철 와이파이를 5G 슈퍼 와이파이로 바꾸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2023년까지 3만여대에 달하는 시내버스 뿐 아니라 마을버스, 광역버스, 시외·고속버스까지 5G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한다는 것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가 일부 구간에서 시범 추진했던 지하철 5G 와이파이를 공항철도를 포함한 광역 지하철 전반으로 확대하고 열차 도착시 와이파이 혼선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끊김 현상 등의 문제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 측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 공공 와이파이의 높은 이용 빈도에 비해 질이 현격히 떨어져 국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공공 와이파이의 속도 개선을 통해 국민의 편리한 데이터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통신 주권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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