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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란'에 개인 구매 자가검사키트 960만명분 추가 공급

등록 2022.01.29 15: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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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자가검사키트 품절사태에 추가로 공급키로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 구매가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960만명분이 향후 1주일 간 추가로 공급된다고 29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 960만명분(온라인 쇼핑몰 340만명분, 약국 620만명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이외에도 선별진료소 등에 686만명분이 공급돼 총 1646만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방역체계를 변경한다고 밝힌 이후 자가진단키트 품절사태가 속출하자 후속조치에 나선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로 공급되는 960만명분은 코로나19 검사체계 개편 발표 이전 1월 둘째 주에 공급된 물량(약 53만명분)과 비교하면 약 18배에 해당되는 물량”이라며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약국, 온라인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라며 “자가검사키트를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 오늘부터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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