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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지에스이·피에이치씨·한국선재(종합)

등록 2022.02.18 15: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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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주 지에스이, 전쟁 우려에 한때 신고가

피에이치씨, 코로나 키트 판매 소식에 강세

한국선재, 실적 어닝서프라이즈에 18% 상승

[오시포비치=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벨라루스 오시포비치 훈련장에서 러시아-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에 참여한 헬기들이 사격 하고 있다. 러시아는 동맹국인 벨라루스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서방의 우려를 증폭하고 있다. 2022.02.18.

[오시포비치=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벨라루스 오시포비치 훈련장에서 러시아-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에 참여한 헬기들이 사격 하고 있다. 러시아는 동맹국인 벨라루스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서방의 우려를 증폭하고 있다. 2022.02.18.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지에스이 = 에너지주 지에스이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전쟁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한때 강세를 보였다.

지에스이는 18일 전 거래일(4325원) 대비 1.97% 오른 4410원에 마감했다. 이날 9.48% 오른 4735원에 출발한 뒤 17.75% 오른 5050원까지 오르며 장중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에스이는 1989년 4월 IT사업을 주력으로 설립됐지만 2010년 5월 지에스이와 합병해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추가한 뒤 2011년 3월 IT사업을 중단하며 업종을 변경했다. 2001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뒤 2010년 6월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를 원료로 수요가에 도시가를 공급하는 도시가스 공급 사업에 주력하며 2004년부터 정부의 CNG버스 보급 사업에 동참, 현재 2곳의 CNG차량충전소를 운영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긴장감이 고조와 완화를 오가는 가운데, 전일 다시 전쟁 발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다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예상된다. CNN은 17일(현지시간)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일대를 둘러싼 러시아 전투군의 절반가량이 국경 50㎞ 거리까지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이 침공 날짜로 경고한 16일이 지난 후로도 우크라이나 국경을 둘러싼 병력을 증강 중인데, 이들 중 전투군 절반가량이 국경 50㎞ 이내에 있다.

◇피에이치씨 = 피에이치씨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피에이치씨는 이날 18.83% 오른 19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0.31% 오른 1625원에 출발하더니 상승폭을 키워갔다.

피에이치씨는 신속 항원진단키트(Gmate COVID-19AG)를 이달부터 알테오젠 자회사 세레스에프엔디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KMA의사장터'에 입점하고 전국 병의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부터 국내 조건부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말레이시아를 포함 해외 다수 국가에서 사용 중이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위해 생산설비를 계속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선재 = 한국선재가 지난해 실적 어닝서프라이즈에 강세다.

한국선재는 이날 8.11% 오른 4665원에 장을 마쳤다. 14.02% 오른 4920원에 출발한 한국선재는 장중 18.19% 오른 51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한국선재는 지난해 실적이 철강재 가격상승으로 개선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19억6175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0.5%, 영업이익은 179억7345만원으로 243.0% 증가했다. 매출액도 같은기간 2141억5634만원으로 14.4%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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