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스톤브릿지벤처스·한일네트웍스·다이나믹디자인(종합)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 밑돌아
한일네트웍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
다이나믹디자인, 무상감자 소식에 하한가 마감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톤브릿지벤처스=스톤브릿지벤처스가 상장 첫날 급락세를 나타냈다.
25일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시초가(7200원) 대비 690원(9.58%) 내린 6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인 8000원을 18.63%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창업투자, 사모투자 사업을 영위하는 벤처캐피털(VC)다. 유니콘에 다수 투자한 이력이 있으며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된 우아한형제들 등이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 꼽힌다. 직방, 쏘카에도 투자한 바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성적을 내면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에도 마치지 못하는 8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으며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은 22.73대 1, 증거금은 921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한일네트웍스=한일네트웍스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한일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60원(29.91%) 뛴 1만250원에 마감했다.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전날 한일네트웍스는 기존 최대주주인 한일홀딩스가 유베이스와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수는 598만9532주(50.10%)이며 양수도 대금은 1030억원이다. 주당 가액은 1만7197원이다.
◇다이나믹디자인=다이나믹디자인이 무상감자 소식에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이날 다이나믹디자인은 전 거래일 대비 99원(29.73%) 내린 234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다이나믹디자인은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0대 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방법은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30주를 동일한 액면가의 기명식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이다. 다음 달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이 의결되면 주식 수는 1억5828만9246주에서 527만6308주로 줄게 된다.
감자 기준일은 4월14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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