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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65개 지정…서울은 0개

등록 2022.03.10 11:29:14수정 2022.03.10 14: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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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병상 중 739개 사용중, 가동률 37.5%

서울은 거점병원 없어…"경기와 공동사용"

[서울=뉴시스]3월9일 기준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현황(제공=보건복지부)

[서울=뉴시스]3월9일 기준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현황(제공=보건복지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소아환자를 위해 현재까지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65개를 지정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 소아환자 외래 대면진료와 입원 치료가 가능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65개를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정된 65개 병원의 병상 운영 규모는 2446개다. 전날 기준으로 45개 병원, 1970병상을 운영 중이며 739병상(37.5%)를 사용 중이다.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이 운영되는 지역은 경기, 인천, 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이다. 서울과 강원, 세종, 대구, 제주에는 지정기관이 없다.

중수본은 "지역별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이 부족한 지자체는 향후 병상을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이 없는 서울의 경우 24시간 소아를 위한 대면외래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병상배정반을 통해서 경기도의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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