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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현대사료, 한국테크놀로지, 세아메카닉스(종합)

등록 2022.03.25 15: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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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료, 매매거래정지 예고에도 또다시 상한가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합병 소식에 강세

세아메카닉스, 코스닥 상장 이틀 연속 약세

[핫스탁]현대사료, 한국테크놀로지, 세아메카닉스(종합)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현대사료=현대사료가 매매거래정지 예고에도 또다시 상한가로 직행했다.

25일 현대사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900원(29.83%) 오른 6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1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이후 닷새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시장에서는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대사료는 최대주주가 카나리오바이오(옛 두올물산) 외 2조합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기존 최대주주인 문현욱 외 2인 및 기타주주가 보유주식 437만1093주(71.07%)를 카나리아바이오, 와이드필드조합, 하이라이드컨소시엄1호조합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9월13일 K-OTC에서 107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달 18일 고점인 장중 3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반년도 안돼 주가가 2804배 뛴 셈이다.

주가 급등이 이어지자 한국거래소는 현대사료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고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날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테크놀로지=한국테크놀로지가 자회사 합병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한국테크놀로지는 55원(5.34%) 오른 1085원에 마감했다.

전날 한국테크놀로지는 100% 지분을 보유 중인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와의 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는 중견건설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 약 96%를 보유한 기업이다.

한국테크놀로지가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를 흡수합병하면,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 99.42%를 소유하게 되며 소규모 합병을 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된다.

◇세아메카닉스=코스닥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를 탔던 세아메카닉스가 상장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세아메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원(0.66%) 내린 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아메카닉스는 시초가를 공모가의 2배인 8800원에 형성한 뒤 장 초반 1만1400원까지 오르며 '따상'을 터치했지만 이내 하락전환하면서 시초가 대비 13.64% 내린 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72.73%를 기록했다.

1999년 설립된 세아메카닉스는 독자적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및 전자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2차전지 부품, 전기자동차 및 전동이륜차 부품, 수소자동차 부품, 내연기관 부품(이상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장치(전자 부품)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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