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라크북부 알-라샤드에서 IS공격.. 2명 죽고 4명 부상

등록 2022.04.10 07:52:07수정 2022.04.10 10:12: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바그다드서 250km 거리 알-라샤드부근 마을 기습

iS, 하시드 샤비민병대와 교전..증원군 오자 퇴각

[ 바그다드= 신화/뉴시스] 4월 5일부터 라마단 축하등으로 장식된 이라크 바그다드거리. 하지만 이라크 북부지역에서는 이슬람무장세력 IS 잔당들이 마을을 습격,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경찰들이 보고하고 있다. 

[ 바그다드= 신화/뉴시스]  4월 5일부터 라마단 축하등으로 장식된 이라크 바그다드거리. 하지만 이라크 북부지역에서는 이슬람무장세력 IS 잔당들이 마을을 습격,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경찰들이 보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주의 한 마을에서 9일(현지시간) 이슬람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부대가 마을을 습격해서 무장민병대 히시다 샤비부대원 1명과 마을주민 1명을 살해하고 주민 4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현지 경찰의 소식통이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기습공격은 9일 저녁 바그다드에서 250km 거리에 있는 소도시 알-라샤드 부근의 한 마을에서 일어났다고  키르쿠크주 경찰의 아바스 알-오바이디가 밝혔다.

공격이 개시되자 이 마을의 준무장단체 하시드 샤비 대원들이 무장한 마을 사람들과 함께 대항에 나섰지만,  공격부대는 정부군 증원부대가 마을에 도착하자 곧 도주했다고 그는 말했다.

지난 몇 달 동안에 걸쳐서 이라크 보안군은 최근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IS잔당들을 소탕하기 위해서 강력한 공격작전을 펼쳐왔다.
 
이라크의 치안상황은 2017년 이라크 보안군이 IS에 대한승리를 선언한 이후로 많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IS의 남은 세력들은 도심지와 사막,  황무지와 산간에 숨어들어 보안군과 자주 유격전을 벌이거나 민간인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