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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쇼박스·맥스트·JTC(종합)

등록 2022.04.18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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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대규모 투자 유치에 급등 후 하락 전환

맥스트,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에 11%대 급등

JTC, 관리종목 지정우려에 하한가

[핫스탁]쇼박스·맥스트·JTC(종합)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쇼박스=쇼박스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시현한 이후 하락 전환했다.

14일 쇼박스는 전 거래일 대비 90원(1.36%) 내린 6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장 초반에는 매수세가 몰려 8%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 15일 쇼박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마음캐피탈그룹(MAUM CAPITAL GROUP INC.)을 대상으로 1317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5277원으로 유상증자 납입 이후 마음캐피탈그룹은 약 지분 30%를 확보해 오리온 홀딩스에 이은 2대 주주가 된다.

마음캐피탈그룹은 LS가(家) 장손 구본웅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새롭게 설립한 투자 회사다.

◇맥스트=맥스트가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효과에 11% 넘게 급등했다.

이날 맥스트는 기준가(2만3750원) 대비 2650원(11.16%) 오른 2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착시효과가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맥스트의 무상증자 권리락이 이날 실시된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권리락은 신주배정 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춘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인데 주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우가 많다. 이를 권리락 착시효과라고 부른다.

◇JTC=JTC가 관리종목 지정우려에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JTC는 전 거래일 대비 1345원(29.96%) 내린 3145원에 마감했다.

지난 15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본부는 JTC에 대해 최근 3년 중 2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이 발생했다며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이 사유가 추후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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