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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대한제당우·쌍방울·대주산업(종합)

등록 2022.04.20 16: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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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우, 사료주 강세에 장중 상한가

대주산업, 전쟁 우려에 장중 신고가 경신

쌍방울, 쌍용차 입찰 참여에 이틀째 강세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밀,콩,옥수수 등 곡물가격이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는 20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외국산 콩이 진열돼 있다. 2022.04.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밀,콩,옥수수 등 곡물가격이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는 20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외국산 콩이 진열돼 있다. 2022.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대한제당우 =대한제당우는 20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3거래일 강세를 이어갔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사료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대한제당우는 이날 8.65% 오른 56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장중 30.00% 오른 상한가 6760원을 기록했다.

대한제당우는 지난 18일부터 2연상(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3연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장중 상승세가 잦아들면서 한자릿수 강세 마감했다.

지난 1956년 설립된 대한제당은 1968년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TS개발과 대한 FSS 등으로 식품과 사료, 축산유통 사업을 영위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계속된 주가 강세로 투자주의와 투자경고예고, 단기과열지정예고로 지정된 상태다.

◇대주산업 = 대주산업도 전쟁으로 곡물가 상승에 따라 다른 사료주와 함께 동반 상승하며 장중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대주산업은 이날 8.03% 오른 35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355원인 22.73%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이후 상승세가 잦아들었다. 지난 18일 29.95%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전일 장중 25.48% 오르더니 14.38% 상승 마감한 바 있다.

대주산업은 지난 1962년에 설립된 배합사료 제조와 판매를 주로 하는 기업으로 199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60년 간 배합사료 제조업에 전념해온 배합사료 전문업체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전쟁에 따른 곡물 가격 상승에 따라 다른 사료관련주와 마찬가지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쌍방울 =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입찰절차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쌍방울은 이날 9.17% 오른 1060원에 마감했다. 장중 1240원인 27.70%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 거래일에도 29.99% 오른 상한가 971원에 마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쌍방울그룹의 광림컨소시엄은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스토킹호스 입찰 절차에 참여하겠다는 LOI(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인수전과 관련 여러 논란이 제기됐지만, 인수전 참여가 가시화됐다는 소식에 다시 강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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