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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삼성중공업·금강철강·티엘비(종합)

등록 2022.04.22 15: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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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드릴십 매각 소식에도 하락

금강철강,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에 약세

티엘비, 증권가 호평에 9%대 급등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728.21)보다 23.50포인트(0.86%) 내린 2704.71에 장을 마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29.68)보다 6.90포인트(0.74%) 하락한 922.78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9.0원)보다 0.1원 오른 1239.1원에 마감했다. 2022.04.2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728.21)보다 23.50포인트(0.86%) 내린 2704.71에 장을 마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29.68)보다 6.90포인트(0.74%) 하락한 922.78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9.0원)보다 0.1원 오른 1239.1원에 마감했다. 2022.04.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성중공업=삼성중공업이 드릴십 매각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하락전환했다.

22일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30원(0.49%) 내린 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드릴십 매각 소식에 장 초반 4% 넘게 올랐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전날 삼성중공업은 이사회를 열고 드릴십 4척 매각을 위한 '큐리어스 크레테 기관전용사모투자 합자회사(PEF)'에 59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하고, PEF를 통해 드릴십 4척을 매각키로 했다.

PEF는 삼성중공업과 국내 다수의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펀드로 총 1조700억원을 조성해 다음 달 중 출범할 예정이다.

PEF는 삼성중공업의 드릴십을 매입하고 시장에 리세일하여 매각 수익을 출자비율 및 약정된 투자수익률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이 보유 중인 드릴십은 총 5척으로 이중 이탈리아 사이펨사가 용선(매각 옵션 포함) 중인 1척을 제외한 4척을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 대금은 약 1조4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강철강=금강철강이 투자경고종목 지정 예고에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금강철강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3.53%) 내린 1만2300원에 마감했다.

금강철강은 지난 20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전날 13% 넘게 급등한 바 있다.

주가 급등이 이어지자 전날 한국거래소는 금강철강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날 하루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티엘비=티엘비가 증권가 호평에 9% 넘게 급등했다.

이날 티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3450원(9.53%) 오른 3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티엘비에 대해 메모리모듈 구조의 핵심 인프라 기업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엘비는 모듈기판 업체 중 고정비가 가장 작다"며 "원가경쟁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업황 반등 국면에서 실적 개선 강도가 돋보일 기업"이라며 "기판 동종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한 상황으로 티엘비는 숨어있던 DDR5 수혜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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