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공동취재사진) 2022.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9일 오전 10시30분 한-탄자니아 수교 30주년 계기 공식방한중인 리베라타 물라물라(Liberata Mulamula) 탄자니아 외교장관과 면담을 가진다.

이번 면담은 탄자니아 측에서 해양수산협력 논의를 희망해 마련됐다. 양측은 ▲어항개발 ▲수산양식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탄자니아의 관심과 지지도 요청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면담에서 "인도양과 인접하면서 풍부한 해양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탄자니아와 협력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탄자니아 간 구체적인 해양수산 협력사업들이 마련되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