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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첨단단지 리슈빌아파트 외벽 균열 보수 추진

등록 2022.05.13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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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시공사 별도 안전진단 발주…10월말까지 보수

[제주=뉴시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본사 전경.

[제주=뉴시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본사 전경.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시행한 공공임대주택의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JDC는 지난 11일 전담 대책반을 구성, 공공임대주택 리슈빌아파트 외벽 균열 원인 진단과 보수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있는 리슈빌아파트는 JDC가 시행하고 계룡건설이 지었다. 14개 동 391가구 규모로 지난 2020년 입주가 시작됐다.

JDC는 지난 11일 구조기술사로부터 1차 진단을 받고 건물 외벽 균열에 따른 안전상의 시급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 파악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조안전진단은 2개월 가량 소요돼 오는 7월 완료될 전망이다. 이번 안전진단은 JDC와 시공사가 각각 발주, 이중 점검 형태로 이뤄진다. 앞서 1차 원인 파악 소견은 안전진단 착수 후 인 이달 25일께 나올 예정이다.

JDC는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면 상황에 맞게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다. 보수공사는 10월 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DC 관계자는 “이번 하자 건이 안전상 시급한 위험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지만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 관련 전문인력 추가 배치, 합동 점검대책반 상시 운영 등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입주민 하자 접수 포털 등 민원창구 확대 운영으로 하자민원 처리 및 안전관리를 강화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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