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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24시간 상담"…국민비서 챗봇 서비스 제공

등록 2022.05.1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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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특허청, 내일부터 서비스 개시…2만여개 답변

[세종=뉴시스] 국민비서의 '특허상담' 챗봇 바로가기 클릭.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2.05.16.

[세종=뉴시스] 국민비서의 '특허상담' 챗봇 바로가기 클릭.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2.05.16.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앞으로 국민비서(구삐)의 챗봇(chatbot·채팅 로봇)을 통해 24시간 지식재산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특허청은 오는 17일부터 지식재산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비서는 카카오톡·네이버 앱 등 친숙한 민간 채널로 사전 설정만 해놓으면 각종 행정정보를 때맞춰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며, 구삐는 국민비서 캐릭터의 이름이다. 챗봇은 이용자가 질문한 내용에 맞춰 답변을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특허고객상담센터(kipo.go.kr/kcall/)나 구삐 챗봇(chatbot.ips.go.kr)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대화창에 질문을 하면 가장 적합한 답변을 찾아준다.

상담 내용은 지식재산권 개요 및 신청 준비, 출원, 심사, 등록, 심판, 수수료, 온라인서비스, 국제출원, 서비스 지원 등 10개 분야 2만여 개가 구축돼 있다.

양 기관은 오는 6월께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 전화 '국민콜110'와 경찰청의 운전면허·교통안전교육 등의 상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세영 행안부 공공지능정책과장은 "국민비서는 국민 4명 중 1명이 이용하는 정부의 대표적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민비서 챗봇 상담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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