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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결혼생활 재미없고 죽고싶다"…11살 연하 남편과 무슨 일?

등록 2022.05.16 19:50:00수정 2022.05.16 2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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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터. 2022.05.16.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포스터. 2022.05.16.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모두의 '워너비' 부부 배윤정, 서경환 부부가 자신들의 갈등을 드러낸다.

1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 11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부부 안무가 배윤정과 전 태국 프로축구 선수 서경환이 출연한다.

평소 당당하고 쿨한 성격으로 '센언니'로 유명한 이날 배윤정은 "사실 결혼 생활이 재미없고 죽고 싶었다"고 밝혀 MC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이들의 일상이 공개되는데 남편 서경환은 7개월 아들의 육아를 위해 재택근무를 선택했다고 밝혔지만 배윤정은 "남편이 재택근무를 하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고 얘기하며 남편이 육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서경환 역시 "생계를 일을 하면서 육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내는 만족할 줄 모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이들 부부의 갈등은 저녁 식사에서 폭발했다. 배윤정은 육아 도중 재택근무 중인 남편에게 저녁 식사로 라면을 제안했으나 업무를 마치고 나온 남편은 통화 중에 저녁 메뉴를 물어보면 어떡하냐고 불만을 표했다. 참았던 감정을 폭발한 배윤정은 "남편이 불편한 존재가 되어 가는 것 같다"고 눈물을 흘리고 서경환 역시 아내와 대화하는게 자신을 우울하게 만든다고 작심한 듯 고백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한편, 이런 배윤정, 서경환 부부에 오은영 박사가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의외의 진단이 나온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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