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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개소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선정

등록 2022.05.16 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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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숲속언니들, 하동 ㈜다른파도

3년간 국비 6억 지원…지역활력 기대

함양 ㈜숲속언니들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 ㈜숲속언니들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공모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함양 ㈜숲속언니들과 하동 ㈜다른파도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청년들에게 청년공간·지역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최대 3년간 국비 6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과 상생하는 청년마을을 만들어 간다.

함양군 ㈜숲속언니들은 ‘시골할매와 도시손녀의 맛있는 이야기, 고마워! 할매'를 주제로  지역의 할머니와 청년, 청년의 재능과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하동 ㈜다른파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 ㈜다른파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군 ㈜다른파도는 '오히려 하동이라서 좋아' 주제로 다양한 직업의 청년들이 하동에서의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빌딩 카드 개발·제공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들 2개 청년마을은 5~6월 홍보 및 참가자 모집 등을 거쳐, 7월부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청년마을은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자 청년이 꿈꿀 수 있는 곳"이라며 "경남도는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지역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2021년 경남도 청년마을은 거제시 공유를위한창조의 '아웃도어 아일랜드'가 선정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및 새로운 일상 체험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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